가을 분위기 느끼며 조용히 책읽기 좋은 용인 기흥 지곡동 카페추천 여백주택

감기는 아니지만, 아침저녁으로 유달리 재채기가 자주 나오는 계절, 가을입니다.
주말은 조용히 쉬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실 다녀왔는데요
가을 분위기 느끼며 조용히 책 읽고 왔던 여백주택 카페를 소개드립니다.
여백주택은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로,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 덕분에 책읽기 딱 좋은 곳입니다!

여백주택 - 애견동반 가능? 확인하신 후 방문하기!

여백주택 위치 및 주소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 51-5 여백주택
운영 : 10:00 ~ 20:00
주차 : 가능, 카페 앞 주차장 자리 없을시 카페 뒤편에 주차 가능
 

여백주택은 기흥역에서 차로 10~15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있습니다.
외진 곳에 있기때문에 자차로 이동하길 권유드려요!

여백주택 정면

여백주택은 이런 곳에 카페가있을까 싶을정도의 시골길을 따라 가다보면 좌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하얀 벽돌의 오래된 건물은.. 여백주택의 컨셉으로 옛 감성 느낌으로 사진찍기에 딱 좋습니다.
 

실내 노펫존?? 애견카페로 유명했었는데 확인 필수!

자갈길을 지나 입구로 들어서면 입고 포토존이 있습니다,
입구에 노펫존으로 “실내에 반려동물은 출입을 할 수 없다”고 적어 놓으셨는데
애견카페로 검색하시는 분들 헛걸음 하실 수 있으니, 실내 출입 불가라면 1층, 2층 테라스는 가능할지도 모르니
애견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은 미리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1층 내부

입구부터 야외 테라스 자리까지 잘 꾸며저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엔 야외자리도 추천!
내부로 들어가면 원목 인테리어와 식물들 덕분에 아늑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하면서 책 읽기에 딱 좋아요!

1층 내부

2층

여백주택은 2층 건물로 되어있어서 자리 선점이 중요합니다!
 
특히 거울 앞 자리는 포토존으로 가장 핫 한 자리이니 체크~!
저희는 창가자리로 햇볕이 많이 들지 않는 테이블을 선택했어요, 낮에는 햇볕때문에 은근 뜨겁습니다.
책 읽으면서 간간히 밖을 바라보면서 힐링하기도 좋아요~

여백주택 메뉴판

시그니처 디저트 - 인절미 크로상(좌), 호두찹쌀파이(우)

 
여백주택은 낮시간에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자리부터 잡고 주문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저는 죽어도 얼죽아파라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 크림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디저트는 인절미 크로상이 더 끄렸지만 너무 달까봐 호두찹쌀파이 주문! 

인절미 크림라뗴는 크림도 풍부하고 고소하니 맛있습니다만~ 
달달하게 드시려면 아래 깔려있는 설탕 많이넣은 미수가루 침전물을 잘 저어 드세요!
호두찹쌀파이는 쫄깃하니 고소한 맛, 그리고 밍밍한데 포크를 내려놓을 수 없었습니다..ㅋㅋ
 

2층은 내부말고도 테라스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서, 날씨가 좋을때나 맑은 날에는 바깥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하잔 하는 것 도 추천드립니다. 초록초록한 나무들과 하늘을 보면서 논밭뷰보면 잔잔하니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어요~
다만.. 저희는 책을 읽으러 왔던터라 조용하길 바랬는데 아이들을 동반한 단체손님이 와서
책읽기는 다소 집중이 어려웠었네요.
 
독서를위해 여백주택을 방문하신다면
가능하면 평일 낮시간대를 추천드리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사람이 많아서 조용히 책 읽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특히 예전에는 애견 동반 가능하다는 글이 많았었는데
최근에는 맨 위네 언급했듯이 출입자체가 안될 수 있으니
꼭 체크하고 방문하셔서 헛걸음 하시지 않으시길!